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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뉴스가재밌다16

진해 벚꽃축제 군항제 58년만에 취소 (feat.코로나19) 올해는 오지마세요 예상했던 결과였다.결국 진해의 자랑인 진해 군항제가 58년만에 처음으로 취소되었다. 진해 군항제는 봄꽃 축제의 대명사다. 1963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았다. 그러나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전국 최대 봄꽃 축제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가지 못했다.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올해 군항제를 고심 끝에 취소했다. 원래대로라면 오는 27일 군항제가 개막한다. 진해구민들은 군항제 취소를 대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매년 벚꽃장(군항제)만 되면 직원 3∼4명을 임시로 쓸 정도로 바빴는데…"라며 "솔직히 코로나19가 무섭다. 장사가 안되더라도 군항제 취소 결정에 찬성한다" 창원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지난해 군항제 관광객 수는 400만명이다. 하지만 창원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 2020. 3. 23.
이탈리아 코로나19 결국 포기선언 사망자 수도 세지않아.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보다 많아졌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427명 증가한 340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보고된 중국의 누적 사망자는 3245명.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322명 늘어난 41035명으로 잠정 파악돼 중국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의 주별 분포를 보면 바이러스 확산의 거점인 롬바르디아 19884명, 에밀리아 로마냐 5214명, 베네토 3484명 등 북부 3개 주가 전체 확진자의 69.6%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유독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노령자 감염.. 2020. 3. 21.
코로나19 숨진17살 고등학생 음성판정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17살의 고등학생에 대한 정밀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 났다. 마지막 13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이건 이 검사를 진행한 영남대병원 실험실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전날까지 시행된 12차례의 호흡기 검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양성이 맞다면 국내 코로나19 첫 10대 사망 기록이자, 10대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잘 낫는다는 기존 사례 분석과도 배치되는 결과여서 방역당국이 재검증에 착수했다. 영남대병원 검사에서 일부 양성이 나온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병원이 다시 검사한 결과, 세 곳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판단을 했고, 따라서 코로나1.. 2020. 3. 20.
WHO 시진핑에 10조지원 받더니 트럼프에게 중국바이러스라는 표현 쓰지말라고 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18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다. 바이러스는 민족이나 피부색, 당신이 은행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지와 상관없다"며 "우리는 사용하는 언어가 바이러스 관련 개인의 프로파일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진핑 정부로부터 10년간 600억 위안(한화 약 10조원)을 지원받은 WHO가 여전히 친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브리핑 자리와 개인 트위터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칭해 논..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