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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축제 군항제 58년만에 취소 (feat.코로나19) 올해는 오지마세요

by 피보 2020. 3. 23.

예상했던 결과였다.결국 진해의 자랑인
진해 군항제가 58년만에 처음으로 취소되었다.

진해 군항제는 봄꽃 축제의 대명사다.
1963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았다.

그러나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전국 최대 봄꽃 축제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가지 못했다.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올해 군항제를 고심 끝에 취소했다.
원래대로라면 오는 27일 군항제가 개막한다.

진해구민들은 군항제 취소를
대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매년 벚꽃장(군항제)만 되면 직원 3∼4명을 임시로 쓸 정도로 바빴는데…"라며 "솔직히 코로나19가 무섭다. 장사가 안되더라도 군항제 취소 결정에 찬성한다"

창원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지난해 군항제 관광객 수는 400만명이다.
하지만
창원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감하더라도 수십만명이 진해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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