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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및 경북일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by 피보 2020. 3. 15.

오늘 3월1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대구 및 경북의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구시 전체와 경북은 경산 청도 봉화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이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는 것으로 자연, 사회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그 대상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중앙정부가 피해 복구비 절반을 지원하며,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자에 대한 구호금과 함께 주민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집니다.

 

이런 코로나19 확산이 대구와 경북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역주민의 일상은 물론 경제활동도 멈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도 대구시민인 한 사람으로서 타격이 장난 아니네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마스크를 쓴다 해도 돌아다니기가 무서울 정돕니다ㅜㅜ

 

길가다가 찍은 영상...

언제까지 줄 서야 될지....

나가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

대구에 살면서 여름에 덥다는 것 말고는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는데요

비가 많이 온다거나 눈이 많이 온다거나

자연재해에서 다른 지역보단 타격을 입는다거나 힘든 부분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고라던가 

 

대구 상인동 가스폭파 

1995년 4월 28일 달서구 상인동 상인네거리에서 일어난 대형 참사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도시가스폭발사고

 

 

 

대구지하철 참사 : 2003년 2월 18일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로역에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사고

 

 

 

이런 큰 사고들이 대구에서 발생했었죠..

하지만 대구시민의 시민의식은 감동할 정도로 높습니다.

서로에게 피해를 안 주기 위해 100%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점점 확진환자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하루빨리 대구가 회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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