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대구1 코로나19 숨진17살 고등학생 음성판정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17살의 고등학생에 대한 정밀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 났다. 마지막 13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이건 이 검사를 진행한 영남대병원 실험실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전날까지 시행된 12차례의 호흡기 검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양성이 맞다면 국내 코로나19 첫 10대 사망 기록이자, 10대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잘 낫는다는 기존 사례 분석과도 배치되는 결과여서 방역당국이 재검증에 착수했다. 영남대병원 검사에서 일부 양성이 나온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병원이 다시 검사한 결과, 세 곳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판단을 했고, 따라서 코로나1..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