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정방문1 코로나 소독한다고 가정 방문한 신원미상의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소독을 하겠다며, 신원미상 남성이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긴장하고있다. 경찰은 금전적 피해 등의 사건 신고는 따로 접수되지 않았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를 코로나19 소독을 악용한 범죄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일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28일 세계일보 취재 결과, 평택시 비전1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쯤 코로나19 악화 방지를 위해 가정 소독을 하겠다며 집에 방문한 남성을 마주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은 자신이 동사무소에서 나왔다고 A씨에게 밝혔으며, 화장실 등에 분무기로 뭔가를 뿌리기도 했다. 서명까지 받은 남성의 방문이 다소 의아했던 A씨는 그가 떠난 뒤, 동사무소와 보건소 .. 2020.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