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는하는게아냐보는거야

우리가 포기 하지말아야 할 이유 ‘이스탄불의 기적’

by 피보 2020. 3. 24.

200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004-05년 UEFA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 경기이다. 경기는 2005년 5월 25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이탈리아의 밀란이 맞붙게 되었다.

양 팀은 결승전까지 총 12경기를 치뤘으며, 리버풀은 2004년 대회 준우승팀인 모나코와 레버쿠젠, 유벤투스, 첼시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밀란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Utd, 인테르나치오날레, PSV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 경기에서 밀란은 시작과 동시에 주장인
파울로 말디니의 골로 앞서 나갔다.
밀란의 스트라이커 에르난 크레스포가 전반 종료까지 2골을 추가하며 3-0의 스코어를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후반전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 블라디미르 슈미체르, 사비 알론소의 골로 6분만에 3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결국 경기는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에 이르렀다.
승부차기는 결국 밀란의 안드리 세브첸코가 찬 슛이 리버풀의 골키퍼 두데크에게 막히면서 3-2로 끝이 났다. 이로써 리버풀은 5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빅이어를 영구 소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이 경기는 축구사에 길이 남을 경기로 손꼽히는데,이를 두고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한다.

누가봐도 ac밀란이 이긴다고 했다.
의심조차 하지않았다.
당시 ac밀란은 이탈리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클럽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이 이스탄불의기적을 생각해봐야 하지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