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히 사랑하는 부부 페이지(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오(채닝 테이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혼수 상태로 누워있던 페이지는
가까스로 눈을 뜨지만 남편과 사랑했던 추억 뿐만 아니라 남편의 존재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레오를 만나기 전의 기억만을 회복한 페이지는 남편과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지만 레오는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들 앞에 페이지의 옛 애인 제레미가
나타나는데…
과연 그들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2012년 3월14일에 개봉 된 영화
약 8년이 흐른 영화다.
때론 혼자 있을 때 아니면 연인과
영화는 보고싶지만 막상 생각나는 영화나
보고싶은 영화가 없을 때 이 “서약” 을 추천한다.
사랑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서약이라는 영화를 볼 때마다
사랑을 시작할 때처럼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정말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다.
페이지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진 못했지만
레오와 다시 사랑에 빠졌다.
만약, 여러분들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에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바로 이것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영화이다.
만약 연인과 함께 볼 영화를 찾다가
이 리뷰를 본다면 연인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대답할 지 준비 하는 것이 좋다.(경험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죽고 못살았던 사랑이 그보다 못한 상태로 돌아간다면?
초반에 너무 빨리 전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그런 걱정은 no
한 번쯤 사랑에 대해
내 옆에 있는 연인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쉽지만 넷플릭스엔 없으니 찾지말 길...
비현실적일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화니까 의심치 말고 보시길 추천한다.
댓글